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빌 프리셀(Bill Frisell)이 비니시우스 칸투아리아(Vinicius Cantuaria)와 프로젝트 앨범 'Lagrimas Mexicanas'를 2011년 1월 25일 발매했다. 비니시우스 칸투아리아는 브라질 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퍼커셔니스트이다. 보컬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이다. 아직 충분히 듣지 못해서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게는 상당히 이색적인 음악이다. 재즈라기 보다는 남미의 가요를 듣는 것같은 느낌이다.
마침 유튜브에 빌 프리셀과 비니시우스칸투아링가 이 음반 기획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 소개한다.
앨범은 이렇게 생겼다.
수록곡은
1. (07:02) Mi Declaracion
2. (05:01) Calle 7
3. (02:33) La Curva
4. (04:33) Lagrimas Mexicanas
5. (04:59) Lagrimas de Amor
6. (01:35) Cafezinho
7. (03:30) El Camino
8. (05:08) Aquela Mulher
9. (04:39) Briga de Namorados
10. (01:53) Forinfas
현재까지는 Lágrimas de Amor라는 곡이 귀에 아주 잘 들어온다. 재즈라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.
현재 투어 중인 두사람. 아래 동영상은 2011년 1월 30일 파리 공연 실황이다. 기타와 보컬에 비니시우스 칸투아리아, 일렉트릭 기타에 빌 프리셀, 그리고 퍼커션에 마리발도 도스 산토스(Marivaldo Dos Santos)가 세션으로 참여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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